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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PD 연봉 + 스타 6인의 콘텐츠 제작이야기
    <책>이 궁금하다 2020. 9. 1. 22:56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정덕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김태호 PD님의 연봉(추정), 그리고 스타 6인의 콘텐츠 제작 이야기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세상 궁금한 여자 블로그를 클릭해주세요!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정덕현)

     

    |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정덕현)

    김태호 PD연봉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오늘 말씀드릴 책은 정덕현 문화평론가님의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입니다.

     

    책 구매가 필요하다면?>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나영석에서 김태호까지 예능 PD 6인의 훔치고 싶은 직장생활 성공 노하우!《무한도전》 《개그콘서트》 《꽃보다 청춘》 등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이를 준비하고 �

    book.naver.com

    ※ 정덕현 문화평론가님의 원문을 따랐으며, 일부 저의 의견도 첨가되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는 나영석, 서수민, 신원호, 김용범, 신형관, 김태호 한국에 내로라하는 총 6인의 PD들의 제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 진정으로 즐기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며 삶과 일을 대하는 태도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와닿았던 문구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그들이 삶과 일을 대하는 태도

    나영석 PD

    "1,000개의 답이 있다.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낯설음을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 그것이 결국에는 스스로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길이다" (정덕현)

     

    나영석PD님의 인터뷰를 통해 정덕현 문화평론가님이 남긴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이 갔던 말인데요. 저는 항상 낯설음이 두렵고 부담스러웠습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말이 고역으로 들렸어요. 지금 이 순간만 그렇다고 생각을 했지만, 결국 인생은 낯설음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이 낯설음을 인정하고, 즐기는 것. 성공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낯설음과 혼란의 연속인 과정을 즐기는 것. 그것이 행복의 지름길인 것 같아요.

     

     

    신원호 PD

    "한 사람의 능력만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건 미련한 짓이라 생각해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걸 말해줄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존중해줘야 하거든요."
    "꿈이 여러분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해진 결과와 꿈에 혹시 연연해하지는 않으신가요? 어쩌면 답이라는 것은 없을 수도 있어요. 제가 살면서 느낀 건 최선은 착각이라는 것이예요. 비록 그 순간에는 원하는 것이 최선 같고, 그것이 안 되면 큰일 날 것 같지만 어쩌면 그 일은 우리가 예상했던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최선도 최악도 결국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슈퍼스타K (신형관PD)

    "출연진의 피아노 연주에 빠져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버릴 수 있었죠.이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순간을 자꾸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일한다기보다 재미있게 논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신형관 PD에게 PD라는 직업은 단순히 일이 아니라 살아가는 즐거움 그 자체였을 것이다.”(정덕현)

     

    어렸을 적부터 PD라는 직업이 빛나 보인 이유는 이들이 일을 즐기는 자들이었기 때문이에요. 항상 일은 그냥 먹고살려고 하는 거지라는 말만 들었죠. 인생의 1/3을 채우는 일이 즐거운 이들은 복이 많은 것 같아요.

     

     

    댄싱9 (신형관PD)

    나태하고 게을러진다는 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뭔가를 해내려면 자기 자신에게 특히 독해질 필요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인드죠.”

    모두가 원하는 걸 얻길 원한다면 자신에게 독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은 놓지 않은 채, 자신을 독하게 채찍질해야 해야 하죠.

     

     

    #PD들이 말하는 연출과 편집

    무한도전이 이토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몇몇의 시청자들로부터 명작이라 평을 받는 배경에는 출연진 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김태호 PD의 도전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스튜디오 예능이 유행이던 때였습니다. 대부분의 예능은 스튜디오에서 재밌는 농담과 상황으로 웃음을 전달했죠. 이러한 예능의 판도를 바꾼 건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여드름 브레이크라는 추격전에 김태호 PD가 수수께끼처럼 새겨 넣은 의미들을 찾아 나선다. 출연자들이 찾기 위해 달리고 달리는 그 300만 원이 오쇠동 세입자들의 이주보상비 액수였다는 것을 찾아내고, 또 소래 생태공원과 만석부두에서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져가는 것들의 의미를 읽어낸다.

    시청자는 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듯이 의미 찾기에 골몰하지만, 정작여드름 브레이크는 단 한 번도 직접적으로 철거와 재개발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다. 그저 <프리즌 브레이크>의 패러디로 벌어진 추격전 미션을 통해 리얼 타임 액션이 주는 재미를 보여줬을 뿐이다.

    실제로 이여드름 브레이크의 재미는 흥미진진한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상황 전개에 있었다” (정덕현)

     

    김태호 PD는 일반적인 예능에 스토리를 숨겨 놓습니다. 어려운 스토리에는 친근한 '웃음'이라는 옷을 입혀놨죠. 그의 작품 속 재미와 의미의 요소들은 하나로 엮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각각 떨어져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의 본질은 첫째가 웃음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웃음 속에 어떤 사회적 메시지가 요구될 때 때로 그것은 부담이 되기도 한다."

     

    김태호 PD는 그래서 의미를 숨겨놓는다. 그것은 숨겨져 있기에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발견되었을 때 그 의미는 직접적인 전달보다 더 무게감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열혈 시청자들의 눈에 의해 발견되고 조명된다. 메시지를 뉘앙스로 전하는 <무한도전>의 방식. 그것은 열린 세계를 추구하는 김태호 PD의 성향과 맞닿아 있다.”

     

    열린 결말을 추구하는 김태호 PD기본적인 스케치는 자신의 몫이지만 거기에 색을 칠하고 그림을 만들어내는 건 출연자들의 몫이라고 말합니다. 계획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무한도전>만의 재미가 만들어집니다.

     

    무한도전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예술처럼 받아들여지게 된 것은 그가 예능에 갖고 있는 열린 자세 덕분입니다. (정덕현) 그의 열린 결말은 시청자의 해석과 참여를 작품 속으로 끌어왔죠.

     

     

    자막을 통해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만든다.”

     

    영상을 찍으면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8시간 정도의 소스가 나옵니다. 편집은 이를 단순히 한 시간으로 압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 활자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듯이, 편집 또한 8시간짜리 소스로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죠. (정덕현)

     

     

    아니면 말고

     

    결과가 예상 밖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조금은 모자란 출연진들이 12년 후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우리 삶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도전하고 즐기는 것. 어쩌면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정덕현)

     

    원문 출처 : 중앙북스,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정덕현

     

     

     

    | 김태호PD 연봉

    관련 검색어를 검색해보니 ‘김태호 PD연봉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더라고요.

    당사자가 아니니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겠지만, 김태호PD님이 2002년 입사 이후 18년이 지나 부장직을 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봉은 약 1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마 예전 기사가 난 나영석 PD님의 연봉과 관련하여 김태호 PD님 연봉 또한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나영석 PD님은  2019tvN에서 급여 2억 1500만 원,상여금 35억 100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태호 PD님 이적 관련 뉴스가 났을 때 2-30억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죠.

    현재 MBC 부장직에 있는 김태호 PD님의 연봉은 1억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PD연봉+)

    *오늘은 좋은 책을 정리하는 포스팅이었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의 생각을 담아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티비덕후의 짧은 의견이었습니다!

     

     

     

     

     

     

    김태호PD 연봉 관련 영상 보러 가기>

    [#유퀴즈온더블럭] 띵언 폭발하는 나영석 PD의 방송론부터 연봉 이야기까지! 노트에 받아 적어야지... EP40 #39│#D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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