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재방송 OST 시청률

<TV>가 궁금하다/국내 드라마 & 예능 2020. 3. 12. 03:05

하이에나

재방송 / OST / 시청률

안녕하세요. 세상 궁금한 여자입니다!

최근 핫한 드라마가 있죠. 바로 드라마 하이에나입니다. 요즘 블로그 보면 재방송 질문이 정말 많더라고요.시청률 10%대로 수치도 나름 좋고, 귀에 박히는 OST 때문에 드라마가 끝나면 항상 듣게 되는 것 같아요.

| 하이에나 시청률

최근 수치를 보았을 때, 10% 정도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미난 점은 1회 시청률인데요. 첫 시청률에서 10%의 수치가 나오기 힘든데, 이것은 주지훈, 김혜수 배우진들 덕분인 것 같아요.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조합이었죠.

▷ 장점

제가 분석해 본 하이에나 프로그램 분석입니다.

1. 흥미로운 소재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일류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메인 주인공은 돈만 주면 무엇이든 하는 뒷골목 변호사입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점이 한편으로는 신선했습니다. 뒷골목 변호사와 일류 변호사가 싸우는 소재가 참신했어요.

2. 매력적인 메인 캐릭터

입체적인 메인 캐릭터가 눈에 띄어요.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주인공인 정금자(김혜수)는 뒷골목 변호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금수저 변호사, 일류 변호사가 아니죠. 영업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변호사입니다. 인물의 성격 또한 입체적이고 매력적이에요.어떠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단단한 심지가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존심, 사랑, 명예 따위 고려하지 않죠. 원래 알듯 하면서도 모르는 게 사람이잖아요. 메인 캐릭터가 단편적이지 않아 매력적이었습니다.

+김혜수 배우의 연기가 일품이죠. 보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정금자 역에 송혜교가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끝내 거절하고 김혜수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송혜교가 연기하는 정금자도 궁금하네요!

3. 몰입도 / 흡입력

법적 용어가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쉬워요. 사전전개도 빨라 몰입이 쉽습니다. 특히, 주지훈 – 김혜수의 티카티카 대립구도를 보면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전개되는 반전이 매력 포인트!

▷단점

제가 생각한 본 드라마의 단점입니다.

변호사들이 나오는 법정 드라마라 하기에는 사건 소재가 심심합니다. 캐릭터들의 티카티카로 끌고 가는 긴장감은 오래갈 수 없어요. 심지어, 슬슬 주지훈과 김혜수는 슬슬 협업도 하며 사이가 좋아지고 있죠.

기획의도를 보면 다양한 인간상을 그린다고 하였는데, 사실 김혜수가 연기한 정금자 외에는 보편적인 변호사들입니다. 특히, 정금자를 제외한 많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딱히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아요. 와 닿지도 않고요.

캐릭터 설명이 김혜수가 연기한 정금자에게 몰려 있다 보니 김혜수의 원맨쇼라는 이야기도 간혹 들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