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금요일 밤에 후속 재방송 시청률 하락 원인

금요일 금요일 밤에

후속 / 재방송  

시청률 하락 원인

 

안녕하세요. 세상 궁금한 여자입니다!

오늘은 신서유기 7의 후속 작품이었던 < 금요일 금요일 밤에 >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 금요일 금요일 밤에 >의 재방송 정보, 시청률 하락 원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볼게요!

 

금요일 금요일 밤에 후속 재방송 시청률 하락 원인

 

|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후속작품

 

< 금요일 금요일 밤에 >는 < 라끼남 > 이후 2020년 1월 1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tvN 에능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포맷이 특이해서 리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숏폼 + TV의 특징을 섞은 작품이에요.

 

 

-홍진경이 친구 어머님들의 집을 방문하는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가 김상욱 교수에게 과학에 대해 배우는 ‘신기한 과학나라’

-한준희 해설위원과 박지윤 아나운서가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중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당’

-이서진이 유학시절을 보낸 뉴욕을 탐방하는 ‘이서진의 뉴욕뉴욕;

-양정무 교수,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가 미술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신기한 미술나라’

-이승기의 ‘삶의 체험 공장’

 

총 6개의 코너를 10분씩 옴니버스식으로 전개하는 이색 예능입니다.

 

 

현재 나영석 피디님의 후속 작품인 < 마포 멋쟁이 >가 유튜브 채널 십오야, tvN 채널에서 방영 중입니다. 이번 프로그램도 5분 예능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유튜브스럽습니다!

 

후속 작품, < 마포 멋쟁이 > 관련 글 보러가기 > 

마포 멋쟁이 재방송 시청률, '꿀잼 이유가 궁금하다'

 

현재 < 마포 멋쟁이 >는 tvN (금) 오후 10:50에 방영 중입니다.아직,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본 시간대 (tvN (금) 오후 09:10 방영)의 후속 작품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재방송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재방송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 금요일 금요일 밤에 >는 재방송 사이트 ‘티빙’을 통해 가능합니다!

 

 

위의 이용권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시청률

시청률을 보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회차인 8회에서 2.6%로, 1회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나영석 피디님이 숏폼 프로그램 제작에 의의를 둔다고 이미 밝힌 바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수치네요.

 

|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시청률 하락 원인

 

< 금요일 금요일 밤에 >는 TV스러운 소재, 콘텐츠와 유튜브스러운 포맷이

매칭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분석 (*아래 분석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TV스러운 소재, 콘텐츠

 

이전 삶의 체험 현장, 알쓸신잡 등 익숙한, 즉 TV 스러운 소재들이 눈에 띕니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영향력 높은 TV를 통해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유용한 지식을 쉽게 가공하여 전달하고, 소외된 스포츠에 힘을 실어주고, 평범하지만 귀중한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들이 눈에 띄네요! TV스럽고, TV가 해야 하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 10분 포맷, 숏폼

 

짧은 숏폼으로 흡입력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포맷이 소재, 콘텐츠와 맞지 않는 매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스낵 콘텐츠(가령 유튜브)는 아무 생각 없이 빈 시간을 자극적인 스낵을 먹듯 소비하고자 할 때 소비됩니다. 그러한 의도에 맞게 콘텐츠는 자극적으로, 포맷은 간결하고 짧게 제작되죠. 시청 의도 – 콘텐츠 – 포맷 3박자가 맞아떨어진 경우죠. 하지만, < 금요일 금요일 밤에 >는 다릅니다. 다소 주목도, 자극성이 떨어지는 소재와 콘텐츠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이라는 인기있는 약을 처방한 느낌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자신의 병에 맞아야 하는 법입니다!  

 

 

▷캐릭터 빌딩 부족

 

저는 드라마도, 예능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나오는 것을 즐겨 봅니다. 그러한 면에서 나영석 피디님의 작품들은 모두 제 스타일입니다! 항상 출연진들을 매력적으로 그려냅니다. 신서유기는 출연진들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외전을 펼쳤죠 (EX. 강식당, 아이슬란드). 원래 알고 있던 배우들도 피디님의 예능에서 보면 “어, 저 배우한테 저런 면이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연진에게 새로운 매력을 부여하고, 각 캐릭터 간의 케미도 이끌어 내죠.

 

 

하지만, 이번 < 금요일 금요일 밤에 >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없다기 보다는 이미 많이 소비된 출연진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EX. 툴툴이 이서진, 음식하는 홍진경, 건실한 이승기). 어디서 본 프로그램 같다는 기시감도 여기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시감은 굳이 이 프로그램을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죠.

 

+ 옴니버스 형태로 인해 다소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영화처럼 예능 또한  옴니버스 에피소드가 모여 하나의 주제를 이루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티비 덕후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나영석 피디님의 < 금요일 금요일 밤에 > 후속 작품, < 마포 멋쟁이 > 꿀잼입니다! 시작해 보세요!

 

초대 < 마포 멋쟁이 >는 누가 되었을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댓글, 구독 부탁드릴게요:)